매주 새로운 잠재 고객을 만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나성공 씨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했다.

"이번 주에는 누구에게 제품을 소개할까?" 하고 고민하면서, 

그는 마치 새로운 탐험을 시작하는 탐험가처럼 설레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다가갔다. 

건강 세미나도 처음에는 적은 인원으로 시작했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어느 날, 나성공 씨는 친구 황팔팔 씨와 이런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황 씨, 이번 주에도 건강 세미나 열 건데, 같이 준비할래?" 

나성공 씨가 조심스럽게 물었다.

황 씨는 넉살 좋은 미소를 지으며 흔쾌히 대답했다.

"당연하지! 지난번 세미나 때 반응이 아주 좋았잖아! 

이번에는 어떤 주제로 사람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 건가?"

나성공 씨는 미리 준비한 주제를 꺼내 보이며 말했다.

"이번 주제는 '면역력 강화와 건강 보조식품'이야. 

요즘 사람들이 면역력에 관심이 많으니, 

이번에도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황 씨는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은 생각이야! 그럼 내가 장소 섭외랑 홍보를 맡을게. 

자네는 주제와 관련된 자료를 좀 준비해주게."

"응, 자료는 내가 준비할게. 

그리고 이번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늘려볼까 해. 

지난번에 많은 사람들이 질문하고 싶어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아쉬웠잖아."

황 씨는 동의하며 말했다. 

"그거 좋지! 그리고 세미나 끝나고 나서 

간단한 시식회도 열어볼까? 

사람들이 직접 제품을 체험해 보면 더욱 좋을 거야!"

"그것도 좋은 아이디어야! 

직접 체험해 보면 제품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거야.

그럼 시식할 수 있는 제품들을 미리 준비해둘게."

그렇게 나성공 씨와 황 씨는 서로의 의견을 주고받으며, 

마치 오래된 콤비처럼 함께 세미나를 준비해 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