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성공 씨는 말을 이었다. 

"그리고 고객들의 질문에 

항상 성실하고 정직하게 답변하려고 노력했어. 

혹시 제품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솔직하게 인정하고, 추가 정보를 찾아서 알려주려고 했어. 

고객이 

‘이 제품을 복용하면 얼마나 빨리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

라고 물어보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몇 주 이상 꾸준히 복용해야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지. 

만약 내가 모르는 내용이면,

‘이 부분은 제가 더 알아보고, 

정확한 정보를 드리겠습니다’라고 말하고, 

꼼꼼하게 확인해서 고객에게 알려줬지."

황 씨는 감탄하며 말했다. 

"역시 꼼꼼해! 

그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사람이 드물지. 

그래서 고객들이 더 믿고 따르는 거 아니겠나?"

성공 씨는 어깨를 으쓱하며 말을 이었다. 

"뿐만 아니라, 나는 고객들과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피드백을 수집하려고 노력했어. 

매달 고객들에게 전화를 걸어서 제품 사용 후기를 물어봤지. 

‘제품을 사용해보시고 어떤 변화를 느끼셨나요? 

불편한 점은 없으셨나요?’라고 물으면서, 

고객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들었어. 심

지어 한 고객이 제품 포장이 불편하다고 이야기했을 때, 

그 의견을 회사에 전달하고 개선을 요청하기도 했지. 

그랬더니 회사가 포장을 바꿨다니까."

황 씨는 놀란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와, 정말 고객을 생각하는 마음이 대단하구먼! 

그렇게 하니 고객들이 감동할 수밖에 없겠네."